뽑아줘잉

미션 기반 숏츠 플랫폼이에요. 미션을 뽑아 숏폼 영상으로 도전해보세요.

어떤 서비스인가요

뽑아줘잉은 운영진이 계속 던지는 미션을 3초 영상으로 수행하는 숏폼 챌린지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선거라는 농담을 통째로 씌워 놨습니다. 여기서는 영상을 올리는 게 아니라 출마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게 아니라 한 표를 줍니다.

숏폼을 안 찍는 이유는 대개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뭘 찍을지 정하지 못해서입니다. 카메라를 켜는 순간 "그래서 뭘?"에서 막히죠. 그래서 이 서비스는 주제를 사용자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오늘의 미션이 정해져 있고, 길이는 3초로 고정돼 있고, 제목은 미션 이름으로 자동으로 붙습니다. 고민할 게 남지 않게 만드는 것이 이 서비스의 설계 전부입니다.

모든 게 선거입니다

보통의 숏폼뽑아줘잉
영상 올리기출마하기
좋아요·추천한 표
올린 사람후보 · 출마인
사용자 이름기호 N번 (가입 순 번호)
댓글유세장 반응
순위득표순 · 당선

정치 풍자는 일부러 피했습니다. 겨냥한 정서는 반장 선거나 어린이 회장 선거에 가깝습니다. 무게를 잡는 순간 3초짜리 농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1. 미션 확인 — 지금 걸려 있는 미션과 마감까지 남은 시간을 봅니다.
  2. 3초 출마 — 카메라로 3초를 찍습니다. 제목은 미션 이름으로 자동으로 붙습니다.
  3. 한 표와 반응 — 피드에서 서로의 출마를 보고 표를 주고 유세장 반응을 남깁니다.
  4. 득표 경쟁 — 같은 미션에 출마한 사람들끼리 득표순으로 줄이 섭니다.
  5. 다음 미션 — 마감되면 새 미션이 걸립니다.

올리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같은 미션 안에 묶여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미션이 곧 오늘의 판이고, 모두가 같은 주제로 경쟁합니다. 미션에는 마감이 있어서 "지금 안 하면 끝난다"는 가벼운 긴장이 생깁니다.

화면

피드

영상이 화면을 꽉 채우고 위아래로 넘기면 다음 후보가 나옵니다. 맨 위에는 오늘 출마한 사람들이 동그란 썸네일로 흐릅니다. 오른쪽에 소리·한 표·댓글·저장·공유가 한 손에 닿게 모여 있고, 영상을 탭하면 상세로 빠지는 대신 재생과 멈춤만 바뀝니다. 보던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미션 탭

좌우로 넘기면 미션 화면이 나옵니다. 현재 미션과 마감 카운트다운이 한 화면을 채우고, 그 아래에 지금 이 미션에 출마한 영상들이 득표순으로 깔립니다. 상위 세 명에게는 메달이 붙습니다. 이 화면이 곧 그 미션의 실시간 순위표입니다.

유세장 반응

댓글 아이콘을 누르면 영상이 위로 줄면서 아래에서 시트가 올라옵니다. 댓글을 보려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큰 화면에서는 시트 대신 영상 오른쪽에 댓글이 붙습니다. 출마인 본인이 단 댓글에는 배지가 붙습니다.

출마하기

가운데 + 버튼을 누르면 현재 미션이 카드로 고정돼 있고, 그 미션에 맞춰 3초를 찍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셀카처럼 좌우를 맞춰 줍니다. 서버가 세로 비율로 정리하고 3초로 자릅니다.

공개와 비공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비공개 출마는 피드에 흐린 썸네일과 자물쇠로만 뜨고, 링크를 받은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배우자나 연인끼리만 주고받고 싶을 때를 위한 장치입니다.

프로필

아바타는 영상 썸네일이 아니라 별도의 이미지입니다. 닉네임은 바꿀 수 있지만 운영자·공식 계정·서비스 이름·남의 기호번호를 흉내 내는 이름은 막습니다. 내 출마와 저장한 영상을 탭으로 나눠 봅니다.

미션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미션은 자동 생성이 아니라 사람이 운영합니다. 출근 전·출근 후·점심·오후·퇴근 후처럼 시간대를 나누고 요일별로 미리 짜 둔 미션이 순환합니다. 이슈가 있으면 즉시 끼워 넣거나 특정 미션을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미션의 성격은 병맛 80, 일상 20 비율로 굴립니다. "잘생긴 척", "CEO인 척", "3일 굶은 사람 첫입", "월급 1000만원 받은 순간" 같은 것들이 병맛 쪽입니다. 참여율과 반응을 보면서 반응이 없는 미션은 계속 교체합니다.

안전

만든 이야기

처음 방향은 일상 공유였습니다. 출근룩, 오늘의 점심 같은 것들이요. 그런데 만들고 보니 문제가 분명했습니다. 그건 이미 쇼츠와 릴스가 하고 있고, 같은 걸 더 작은 서비스에서 할 이유가 사용자에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제를 사용자에게서 뺏어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무엇을 찍을지 고르는 자유가 오히려 진입장벽이었으니까요. 운영진이 병맛 미션을 던지고, 사용자는 그 미션만 3초 안에 수행합니다. 자유 출마는 아예 없앴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전부 운영 미션으로 채웁니다.

같은 이유로 제목 입력란도 없앴습니다. 제목은 미션 이름으로 자동입니다. 3초짜리 영상에 제목을 고민하게 만드는 건 앞뒤가 맞지 않으니까요. "어차피 3초니까 일단 해보자"는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게 이 서비스에서 계속 다듬고 있는 한 가지입니다.

자주 묻는 것

앱을 설치해야 하나요?

아니요. 브라우저에서 바로 씁니다. 홈 화면에 추가하면 앱처럼 열립니다.

영상이 꼭 공개돼야 하나요?

아니요. 출마할 때 비공개를 고르면 링크를 받은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피드에는 흐린 썸네일과 자물쇠 표시로만 나타납니다.

잘 찍어야 하나요?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잘 만든 영상이 아니라 즉흥적인 3초가 이 서비스의 재료입니다. 편집도, 기획도 필요 없게 만들려고 길이를 3초로 묶어 놨습니다.

올린 영상을 지울 수 있나요?

본인 영상은 언제든 삭제할 수 있고, 설명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같이 보기

Chespa가 만드는 다른 것들은 소개 페이지에 정리돼 있습니다. 셋이서 하는 보드게임 TriFlipSamoku도 브라우저에서 바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