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는 앱인가요
숫자를 셉니다. 그게 답니다.
세어야 할 일은 생각보다 자주 생깁니다. 운동 횟수, 재고, 들어온 사람 수, 아이가 몇 번을 물어봤는지. 그때마다 머리로 세다 보면 꼭 중간에 놓치고, 계산기 앱을 켜자니 그건 세는 도구가 아닙니다.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 숫자를 화면 가득 — 멀리서도, 흔들리는 중에도 지금 숫자가 보입니다.
- 누르기 쉽게 — 작은 버튼을 조준할 필요가 없습니다.
- 여러 개를 나란히 — 카운터를 여러 개 두고 옆으로 넘겨 씁니다. 종류가 여럿이면 하나씩 두면 됩니다.
- 색으로 구분 — 카운터마다 색을 골라 두면 뭐가 뭔지 바로 알아봅니다.
기능을 더하지 않는 것이 기능입니다
카운터 앱에 붙일 수 있는 기능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기록 저장, 통계, 목표 설정, 알림, 공유. 전부 그럴듯하지만 하나씩 붙일 때마다 숫자를 하나 올리기까지 거쳐야 하는 화면이 늘어납니다.
세는 도구는 손에 잡자마자 세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 앱에는 로그인도, 설정 화면도, 계정도 없습니다. 열면 바로 숫자입니다.
이런 데 씁니다
- 운동 세트와 횟수
- 재고나 물량 파악
- 행사 입장 인원
- 독서·필사처럼 매일 쌓는 것
- 그밖에 손가락으로 세다 놓치는 모든 것
같이 보기
Chespa는 이렇게 한 가지만 하는 작은 도구를 몇 개 만들었습니다. 내 차를 찾아줘도 그중 하나입니다. 전체 목록은 소개 페이지에 있습니다.